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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부터 현재까지 세계 경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장바구니를 채울 때마다 한숨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저는 한동안 쿠팡과 마켓컬리를 통해서 생필품과 음식재료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별로 안 샀는데 한 달 결산을 해보니, 점점 더 비용이 늘어났음을 발견했습니다. 주 2회 정도 이용하는데 더 싸게 살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수없이 했고, 2년 넘게 최저가 쇼핑을 해오며 축적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오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쿠팡은 빠른 배송과 다양한 선택지가 장점이고, 마켓컬리는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브랜드에 강합니다. 각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이를 잘 활용하면서 한 달 평균 5~7만 원 정도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사용자로서 저의 시선으로 최저가를 찾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교도 해드리고 꼭 알아야 할 숨은 전략들을 정리했는데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1. 쿠팡 vs 마켓컬리, 구매 전 먼저 비교하자
처음에는 그냥 익숙한 플랫폼을 썼습니다. 쿠팡이 더 빠르고, 마켓컬리는 더 신선하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같은 제품도 가격 차이가 크게 납니다.
품목 | 쿠팡 가격(원) |
마켓컬리 가격 |
더 저렴한 곳 |
비고 |
---|---|---|---|---|
아보카도 1팩 | 4,980 | 5,300 | 쿠팡 | 유사 브랜드 |
무항생제 계란 15구 | 7,200 | 6,800 | 마켓컬리 | 마켓컬리 행사 적용 시 |
클렌징폼 150ml | 9,900 | 10,900 | 쿠팡 | 동일 브랜드 기준 |
아몬드 500g | 8,700 | 9,400 | 쿠팡 | 쿠팡 와우 할인 적용 시 |
핵심: 가격은 단순 비교보다 행사, 쿠폰, 멤버십 혜택을 모두 고려해야 진짜 최저가를 알 수 있습니다.
2. 쿠팡 최저가 전략: 와우회원, 타임딜, 재구매 활용
쿠팡을 이용할 때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할 것은 와우 멤버십입니다. 월 4,990원이지만, 이 비용은 무료배송 + 할인 + 리턴 서비스로 금세 회수 가능합니다.
쿠팡 최저가 구매 3단계
전략 요소 | 설명 | 절약 효과 |
---|---|---|
와우 멤버십 가입 | 일부 상품 최대 15% 할인 + 무료배송 제공 | 월 1~3만 원 수준 |
타임딜 확인 | 특정 시간대 한정 수량 세일 (주로 오후 2시, 밤 9시 등) | 10~50% 할인 가능 |
재구매 활용 | 자주 쓰는 상품 자동 추천 + 할인 쿠폰 제공 | 5~10% 자동 할인 |
저는 고정 소비품(화장지, 세제, 견과류 등)은 쿠팡에서 재구매로만 해결합니다. 이게 편하고 저렴합니다.
3. 마켓컬리 최저가 전략: 장바구니 저장 + 알림 활용
마켓컬리는 가격은 다소 높습니다. 그렇지만 행사 타이밍을 잘 맞추기만 하면 의외로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켓컬리 최저가 전략 3가지
전략 항목 | 설명 | 팁 |
---|---|---|
장바구니 보관 기능 | 담아두면 세일 시 자동 알림 제공 | 찜보다 장바구니가 더 효과적 |
샛별배송 시간대 | 6~7시 전후 도착 시 배송비 할인 적용 | 전날 밤 11시 전 주문 추천 |
컬리패스 가입 | 월 4,900원에 무제한 무료배송 + 추가 할인 | 자주 주문 시 필수 전략 |
경험담 : 무항생제 닭가슴살 1kg을 11,900원에 구매했는데, 며칠 후 9,800원 특가로 나왔고
장바구니 알림 덕분에 바로 잡았습니다.
4. 숨겨진 공통 절약 팁: 앱 비교, 쿠폰, 프로모션 활용
쿠팡, 마켓컬리 모두 앱을 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앱에만 나오는 할인이나, 특정 사용자 대상 쿠폰, 그리고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들을 아는 사람들만 제대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쿠팡 & 마켓컬리 공통 절약표
절약 수단 |
쿠팡 적용 여부 |
마켓컬리 적용 여부 |
활용 방법 예시 |
---|---|---|---|
전용 앱 할인 | 있음 | 있음 | 앱으로 결제 시 자동 적용 |
첫 구매 쿠폰 | 있음 | 있음 | 신규 아이디 생성 시 활용 가능 |
리뷰 이벤트 참여 | 있음 | 있음 | 상품권 또는 쿠폰 지급 |
카드사 할인 | 있음 | 있음 | 간편결제 등록 카드별 5~10% 추가 할인 |
주의: 쿠팡은 자동 결제여부 확인 필수! 무료 체험 종료일 체크 안 하면 원치 않는 비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월별 예산과 사용 패턴 설정이 중요하다
제가 지출을 줄일 수 있었던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월 평균 온라인 장보기 비용이 40만 원 이상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았을때 저는 바로 결정했습니다. 분석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 지출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그 패턴 분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석을 통해서 예산을 세우고, 월마다 사용량을 체크했습니다.
항목 | 예전(무계획 사용) | 현재(예산 설정) | 변화 |
---|---|---|---|
월 장보기 지출 | 420,000원 | 330,000원 | 약 90,000원 절감 |
건당 평균 주문액 | 34,000원 | 28,000원 | 낭비 품목 줄이기 성공 |
장보기 횟수 | 월 12회 이상 | 월 8회 이하 | 일괄 구매 전략으로 변화 |
6. 추천 조합 전략: 어떤 상품은 어디서 사야 할까?
오랫동안 두 앱을 이용하다 보니 마켓컬리와 쿠팡은 강점이 어떻게 다른지 한눈에 보였습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바로 결정이 됩니다. 이건 컬리에서 구매하고, 저건 쿠팡으로 구매처를 나누었고, 그 결과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해졌습니다.
품목 분류 | 쿠팡 추천 품목 | 마켓컬리 추천 품목 |
---|---|---|
생필품 | 휴지, 세제, 샴푸, 건강식품 | 없음 |
신선식품 | 냉동 제품, 간편식(밀키트) | 과일, 채소, 육류, 유기농 제품 |
브랜드 뷰티 | 클렌징폼, 마스크팩, 바디워시 | 천연/비건 뷰티 브랜드 |
아이용품 | 분유, 기저귀, 유아 세제 | 프리미엄 이유식, 키즈 간식 |
7. 주말과 명절 특가 타이밍 활용하기
쇼핑 플랫폼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언제 사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쿠팡과 마켓컬리는 주말, 공휴일, 명절 전후로 특정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을 평소보다 더 크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를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저도 여러 번 후회했습니다
저는 일단 명절 전 2주간을 특가 알림 구독 기간으로 설정합니다. 자주 사는 품목(과일 선물세트, 정육, 건강식품)을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둡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설 명절 직전, 마켓컬리에서 정가 39,000원이던 한우 불고기 세트를 24,900원에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시즌 | 적용 플랫폼 | 할인 품목 예시 | 활용 팁 |
---|---|---|---|
설/추석 전 2주 | 마켓컬리 | 과일, 정육, 건강식품 선물세트 | 명절 특가관 확인 |
주말 오전/밤 | 쿠팡 | 생필품, 뷰티 제품, 문구류 | 타임딜 섹션 집중 확인 |
어린이날/가정의달 | 쿠팡/컬리 둘 다 | 유아용품, 간식, 가정간편식 | 쿠폰과 행사 중복 가능 시 최저가 |
월말·월초 재고 정리 | 마켓컬리 | 유통기한 임박 신선식품 | 임박할인관 자주 방문 |
추가 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켓컬리는 일부 신선식품을 2개 묶음 구매 시 할인 형태로 제공하고, 쿠팡은 같은 셀러 추가 구매 시 할인을 자주 엽니다. 이 타이밍을 포착하면 1회 장바구니 주문으로 2~3만 원 단위 절약도 가능합니다. 저는 지금도 행사 시작 알림을 켜 두고, 주요 시즌 전후에는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쇼핑합니다. 사려는 걸 싸게 사는 것도 능력이지만, 싸게 팔 때 미리 준비하는 건 더 강한 전략입니다.
결론: 정보를 알면 돈이 보인다
쿠팡과 마켓컬리는 각가 모두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월 5만 원 이상, 연간 60만 원 이상의 절약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직접 해본 방식은 아래 3가지입니다.
- 가격 비교는 기본, 쿠폰·이벤트·멤버십 적용 필수입니다.
- 구매처 분리: 쿠팡은 대량·재구매 /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타이밍이 장점입니다.
- 예산과 소비 패턴 점검: 구매 빈도 줄이면 자연스레 절약됩니다.
지금도 습관처럼 자동 결제를 하거나, 급하게 장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이 글의 전략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한 달에 한 번은 자신에게 칭찬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여전히 물가가 예전으로 돌아갈 것 같지 않습니다. 방법은 그냥 허리띠를 조여야 할 뿐인 시대인 듯합니다. 우리 모두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며 고물가 시대를 잘 이겨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저에게 아낄 수 있는 팁 있으시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제 경험담을 담아서 생활 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렸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