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배당금 투자 기초부터 알아볼게요

by 해피조이풀 2025. 5. 2.

기업으로부터 현금배당받는 사람들
기업으로부터 현금배당받는 사람들

주식투자 많이들 들어보셨죠?

그렇다면 배당금 투자는 들어보셨나요?  

주식을 매입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배당입니다.

물론 배당을 주는 주식 종목을 매입해야겠죠?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 은행 예금이나 채권에 투자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이것 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엇이 있을까?

그러던 중 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배당금 투자입니다.

꾸준히 배당을 주는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투자법이라도 기초부터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배당금 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해볼 거예요.

그리고 다음으로

제가 실제로 투자하면서 느낀 점, 추천하고 싶은 방식까지 자세히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배당금 투자란 무엇인가? 

배당금 투자란,

기업이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배당금이라는 형태로 분배할 때

이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좀 더 부연설명하자면

주식이나 현금을 잘 배당해 주는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바로 배당금 투자입니다.

이 투자 방식은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배당의 종류는 2 가지가 있어요.

1. 현금 배당 : 주주에게 실제 돈(현금)으로 배당급을 지급해요

2. 주식 배당 : 주주에게 추가 주식을 지급해서 지분을 늘려주는 것입니다.

배당금 투자의 장점과 단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배당금 투자도 모든 투자처럼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장기투자 성향을 가진 분이라면 장점이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투자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한 표로 만들어 보았어요.

구분 장점 단점
수익측면 장기적으로 복리 수익 기대 가능 단기 수익성이 낮음
심리적 안정 시장 하락시에도 일정 수익 보장 주가가 떨어지면 심리적 압박
재투자 전략 배당금으로 다시 투자 가능 재투자시 수수료, 타이밍 고려
세금 문제 일정 금액 이하시 세금부담 적음 일정 이상 수익 발생시 과세 대상

배당금 투자를 위한 종목 선택 기준

배당금 투자에 있어서 종목 선택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니며,

아래 3가지 기준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1. 배당 성향과 배당 성실성

항목 설명
배당성향 순이익중 얼마를 배당으로 지급하는가?
배당지급 이력 최소 5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여부 확인

저는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등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해온 기업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어요.

아무리 고배당이라도 배당 성실성이 떨어지면 불안정하다고 판단했거든요.

2. 실적 안정성과 사업 모델

기업의 실적이 들쭉날쭉하면 배당도 변동성이 크더라고요.

예를 들어,

유틸리티 업종이나 통신사처럼 경기와 무관하게 수익이 일정한 기업들이

배당주로 적합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전력, KT 같은 종목을 배당주 포트폴리오의 근가으로 두고 있어요.

3. 배당 수익률과 주가 흐름

높은 배당 수익률은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이죠.

그러나 그 수익률이 일시적인 주가 하락으로 인한 것인지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것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3% 이상 장기적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종목을 선호한답니다.

국내 vs 해외 배당 투자, 어떤 선택이 좋을까?

해외 주식 시장에서도 배당주는 매우 활발해요.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는 배당 귀족주라는 개념이 있어요.

25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이 투자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국내 배당주와 해외 배당주를 비교해 볼게요.

항목 국내 배당주 해외 배당주
배당 빈도 보통 연 1-2회 분기별 또는 월별 지급
세금 15.4%(배당소득세) 외국 원천징수세 +국내종합과세
정보 접근성 쉬움 다소 어려움, 영어 필요
대표 종목 삼성전자, KT&G등 코카콜라,존슨앤존슨,AT&T 등

저는 국내 투자로 배당 흐름에 익숙해진 다음에

미국 ETF를 활용해서 해외 배당 투자에 진입했어요.

특히, 월 배당을 주는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같은 종목은

정기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유용하더군요.

배당금 재투자 전략, 복리의 힘을 활용하라

배당금을 그냥 소비하기보다는,

다시 투자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이 배당금 투자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연 3% 배당수익률을 재투자할 경우

10년 후 자산 규모는 단순히 3%씩 더한 것보다 훨씬 큽니다.

연도 투자원금 연 배당금 총 자산
1년차 10,000,000 300,000 10,300,000
2년차 10,300,000 309,000 10,609,000
5년차 약 11,593,000 약 347,790 약 11,940,790
10년차 약 13,439,000 약 403,170 약 13,842,170

작은 배당이라도 재투자를 반복하면

복리의 힘이 누적되어 자산 성장이 빨라집니다.

이 방식은 심리적으로도  내 돈이 일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저에게 주었어요.

배당금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

1. 배당락 주의

배당 기준일 다음날 주가는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요.

배당 전후의 타이밍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2. 기업의 실적 확인

배당지급이 무리한 경우 기업 재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실적이 안정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분산 투자 필요

특정 업종에 집중하지 말고,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해서 리스크를 줄이세요

 

나의 배당금 투자 추천 전략

저는 배당금 투자를 단순히 돈을 받는 수단으로 보지 않아요.

단지 자산을 지키고 늘려가는 장기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아래와 같은 전략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처음에는 국내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세요

2. 배당 지급 이력이 5년 이상인 종목에 투자하세요

3. 배당금은 무조건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노리세요

4. 나중에 해외 배당 ETF나 미국 배당 귀족주로 확장하세요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기업과 시장을 관찰하며 배당금 투자를 이어간다면,

은행 이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에서 배당금이 주는 심리적 효과

저는 주식시장이 하락세일 때도 꾸준히 배당금을 받으면서,

그 자체만으로도 투자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기업이 매년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흐름에 투자한다는 마인드를 갖게 된 것이죠.

이처럼 배당금은 단순한 현금 흐름을 넘어서서

장기 투자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심리적 안전망 역할도 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경험한 케이스 중 하나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시장이 급락했을 당시였습니다.

대부분의 주식들이 큰 하락을 보였고, 저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죠.

그런데도 그해 4월, 제가 보유하고 있던 하나금융지주에서

배당금이 입금된 걸 확인하고 마음이 조금은 안정됐습니다.

기업이 아직 수익을 내고 있고, 배당 여력도 있다는 뜻이구나하고 말이죠.

물론 배당이 줄어든 기업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도 기업의 재무 전략이라 이해할 수 있었고요.

배당금 투자의 또 다른 즐거움 – 생활비 대체

시간이 지나 배당주에 일정 자산을 꾸준히 투자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배당금이 의미 있는 수준이 됩니다.

처음엔 분기마다 10만 원 정도였던 배당금이 지금은 분기마다 30만 원 이상으로 늘었는데요,

이 금액은 적지 않습니다.

생활비의 일부, 예를 들어 통신비나 공과금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현재 배당금으로 휴대폰 요금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 월급에서 내야 했던 비용을,

지금은 내 자산이 벌어다 준 수익으로 해결하고 있는 거죠.

이처럼 배당금 투자는 단순한 수익 이상의 의미를 줍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작은 단계로서,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